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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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개발사의 새로운 신작, '배틀본' 살펴보기

기사입력 2015.10.31 09:01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바야흐로 FPS 게임의 전성기다. 특히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미래 세계관의 게임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USB 인터페이스나 블루투스를 이용한 게이밍 패드가 보급되며 이러한 게임은 한국에서도 점점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보더랜드-하프라이프-헤일로로 유명한 기어박스 스포트웨어에서 개발 중인 배틀본 역시 이러한 장르의 게임이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25인의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

배틀본의 배경은 우주의 거의 모든 항성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적에게 파괴당한 머나먼 미래다. 이 재앙 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유일한 희망은 단 하나 남은 항성 '솔러스' 별의 종말 속에서도 얼마 남지 않은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벌어졌다.

우주 전체가 종말 위기를 맞았지만 각 세력은 '배틀본'이라는 영웅을 계속 내세워 전투를 벌였다. 이 상황에서 수수께끼의 적이 최후 통텁을 보낸 가운데 치열하게 대립했던 각 영웅들이 동맹을 맺어 싸우게 되는 스토리다.


27일 서울 삼성동 2K 인터렉티브 회의실에서 진행된 배틀본 시연회에서 게임의 최신 싱글플레이 모드가 공개됐다. 배틀본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여러 챕터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고, 분할 화면이나 온라인으로 같이 스토리 모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배틀본은 '헬릭스 시스템' 이라는 캐릭터 강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캐릭터 10레벨까지 올릴 수 있으며, 싱글 스토리 임무나 멀티플레이 대전에서 각 영웅의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독특한 무기와 능력 변화를 맛볼 수 있다.

진급 시스템 역시 캐릭터 랭킹과 지휘 랭킹으로 나뉘어 각각 성장 가능하다. 각 영웅은 임무와 대전 밖에서도 10레벨까지 랭킹을 올릴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헬릭스 스킬 트리에서 추가 강화 및 스킨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는 자신의 프로필 랭크를 올려 배지와 칭호를 획득 가능하며. 영웅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장비도 얻을 수 있다.


이번 시연회에 새로 공개된 부분은 전리품과 장비다. 전리품 팩은 스토리 임무에서 획득하거나, 게임에서 얻은 크래딧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리품 팩에 들어있는 장비는 캐릭터에 장착시켜 플레이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

또한 다섯 명의 배틀본 영웅도 공개됐다. ISIC, 엠브라, 멜카, 레이나, 베네딕트가 바로 그들. 현재 25명의 영웅 중 15명의 배경이 공개되었고, 2016년 2월 배틀본 정식 출시 때 25명의 배틀본 영웅 모두를 만나볼 수 있다.

영웅 슈팅 게임 베틀본은 PS4와 엑스박스,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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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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