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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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오마베'·'소림사' 묶은 '토요일이 좋다',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편성"

기사입력 2015.10.16 16:49 / 기사수정 2015.10.16 16:4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가 아쉬운 성과의 토요일 예능프로그램을 위해 새로운 기획을 선보인다. '오! 마이 베이비'와 '주먹쥐고 소림사'를 한데 묶어 '토요일이 좋다'를 내놓는다. 

오는 17일부터는 각각 별개의 프로그램이었던 '오! 마이 베이비'와 '주먹쥐고 소림사'를 통합해 '토요일이 좋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일요일 예능에서 선보이는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같은 형식이다. 

SBS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에서의 편성이다"라고 전했다. 중간 광고 없이 '오! 마이 베이비'의 시청층이 자연스럽게 '주먹쥐고 소림사'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인 것. 

특히 '오! 마이 베이비'는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중 시청률이5~7%대를 기록하며 가장 앞서고 있어 고려한 카드인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에 방송중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3~4%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토요일이 좋다'는 오는 17일 오후 4시 50분 첫 선을 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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