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엑소에서 이탈한 타오가 윤은혜가 출연 중인 '여신의 패션'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중국 시나오락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동방위성 '여신의 패션'에 타오가 출연했다.
이날 타오는 방송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여신의 패션'에 나오는 의상 중 예쁜 것을 어머니께 선물해드리고 싶다"라고 깊은 관심을 보였다.
타오는 윤은혜의 등장에 "첫 번째 의상부터 시선을 끌었다"며 "할 수 있다면 적어도 세 벌을 구매해서 집에 가져가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타오는 심지어 적극적으로 무대에 올라 "한번 들어봐도 되냐"면서 윤은혜가 직접 만든 가방을 가져갔다. 그의 솔직하고 돌발적인 행동에 현장에서 지켜 보던 이들 모두 웃음을 터트린 것으로 전해졌다.
타오는 또한 우승을 차지하고 펑펑 우는 윤은혜를 보고 "누나 울지 말아요"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여신의 패션' 9회는 '직장인 패션'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윤은혜는 그레이 컬러의 롱코트과 클러치 백을 작품으로 내놓았고, 해당 의상은 한화 74억 원에 낙찰되며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동방위성 '여신의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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