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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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동력' 주식부자 함연지, 오뚜기家 언급 "좋아하더라"

기사입력 2015.09.17 15:2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아버지인 오뚜기 함영준 회장을 언급했다.

함연지는 1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1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무한동력’ 프레스콜에서 "엄마, 아빠, 오빠 다 보러 왔었는데 너무 좋아하셨고 재밌게 봐줬다"고 말했다.

무한동력기관을 만드는 한원식의 딸인 고3 수험생 한수자를 연기하는 함연지는 "아빠와 대본을 같이 읽었는데 지금은 없지만 초기 대본에는 '아빠 사랑해요'라는 대사가 있었다. 그랬더니 엄청 좋아하면서 뮤지컬이 참 좋은 뮤지컬이구나 라고 하셨다"며 환하게 웃었다.

함연지는 최근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그가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는 366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171억 8000만원(88.5%)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이기도 하다. 과거 오뚜기 카레 광고에도 출연한 바 있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 ‘무한동력’을 무대화 한 뮤지컬 ‘무한동력’은 무한동력기관을 만드는 괴짜 발명가의 하숙집에 모여든 ‘아직 미생도 되지 못한 청춘들’이 녹록하지 않은 현실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배우 박희순이 연출하며 작사, 작곡, 번역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이지혜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함연지, 박영수, 박정원, 이상이, 김태한, 이한밀, 허규, 이강욱, 유제윤 등이 출연한다.

‘무한동력’은 내년 1월 3일까지 대학로 TOM1관에서 공연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무한동력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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