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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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화정' 후속으로 10월5일 첫방송 확정

기사입력 2015.08.17 16:1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정' 후속으로 ‘화려한 유혹’의 편성이 확정됐다.

17일 MBC 관계자는 "현재 방영 중인 '화정' 후속으로 ‘화려한 유혹’의 편성을 확정했다. 10월 5일 첫 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조연급의 캐스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달 말 첫 촬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고 밝혔다. 

‘화려한 유혹’은 총 50부작으로 ‘마지막 승부’, ‘메이퀸’, ’황금무지개’ 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와 ‘7급 공무원’, ‘마마’의 김상협 PD가 함께한다. 현재 배우 주상욱, 최강희가 주연 배우로 물망에 올랐고 김새론이 출연을 화정했다.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자 이야기를 그린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다. 물질만능주의에 파괴된 가족 간의 갈등을 치유하며 새롭게 형성되는 가족애를 보여준다. 월화극 시간대에 ‘기황후’, ‘빛나거나 미치거나’, ‘화정’에 이르기까지 대형 사극을 주로 편성해온 MBC가 50부작 현대물을 편성한 것은 이례적이다.

제작 관계자는 “손영목 작가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작품으로 대본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여자의 파격적 인생역전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껏 높여 시청자들이 인생과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케 하는, 여운이 남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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