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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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오나귀' 조정석♥박보영, 진짜 사랑 시작됐다

기사입력 2015.08.15 07:00



▲ 오 나의 귀신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과 박보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13회에서는 강선우(조정석 분)가 자취를 감춘 나봉선(박보영)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봉선은 강선우에게 귀신이 빙의됐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결국 나봉선은 집과 레스토랑에서 짐을 모두 뺀 뒤 자취를 감췄다. 강선우 나봉선의 창고방에서 반지만 남겨놓고 떠난 것을 확인하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나봉선은 할머니 집을 찾아가던 중 길에서 쓰러졌고, 이를 발견한 신명호(이대연)는 나봉선을 자신의 집으로 옮겼다.


이후 강선우는 창고방에서 나봉선을 그리워했다. 강선우는 나봉선이 레시피를 적어둔 종이를 발견했다. 강선우는 "선샤인 블로그에서 봤는데"라며 자신이 좋아했던 블로거의 글과 똑같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강선우는 곧장 블로그를 확인했고, '유어 마이 선샤인' 블로그의 주인이 나봉선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봉선은 그동안 강선우를 좋아하는 마음에 그가 했던 말들을 블로그에 기록했던 것. 

과거 강선우는 나봉선이 블로그 주인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선샤인님의 레시피에는 늘 맛으로 느끼는 행복이 담겨 있네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나봉선은 '님의 댓글은 늘 힘이 되네요'라며 친분을 쌓았다. 당시 강선우는 "정서적으로 뭔가 통하는 것 같아. 마음에 들어"라며 호감을 가졌다. 

특히 강선우는 곧장 나봉선의 할머니 집으로 향했지만, 그곳에는 나봉선이 없었다. 다행히 
강선우는 신경모(이학주)를 통해 나봉선이 있는 곳을 알아냈다. 강선우는 나봉선을 보자마자 끌어안았고, "나보고 데리러 오라고 일부러 여기 있었던 거지. 착각하지 마. 네가 나 속인 거 용서해서 여기 달려온 거 아니니까. 그냥 너무 걱정돼서. 마음이 안으라고 해서 안은 거니까 조금만 안고"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나봉선 역시 "보고 싶었어요"라고 고백했고, 강선우는 "귀신이 너한테 빙의되기 훨씬 전부터 신경쓰고 그랬다고. 일단 내 눈앞에서 사라지지 마. 걱정돼서 미쳐버릴 것 같으니까"라며 진심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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