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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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김신욱, 일본 잡으러 원톱 출격…일본전 선발 발표

기사입력 2015.08.05 18:01 / 기사수정 2015.08.06 11:15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우한(중국),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이 '거인' 김신욱(27)을 앞세워 한일전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중국 우한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15 동아시안컵 2차전 경기를 펼친다. 지난 1차전에서 중국을 2-0으로 눌렀던 한국은 이번에 대회 2연승과 자존심 지키기를 노린다.

경기 전날 선발에 변화를 줄 것을 예고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역시 라인업을 조정했다. 이정협 대신 원톱에 김신욱이 나선다. 김신욱은 지난 1차전을 쉰 만큼 체력도 충분하고 높은 신장이 좋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1년 일본 삿포르에서 0-3으로 패한 참사를 설욕할 기회도 잡았다.

김신욱의 좌우에는 김민우와 이용재가 위치해 지원사격한다. 중원은 주세종과 정우영, 장현수가 발을 맞춘다. 특히 J리그에서 활약하면서 일본을 잘 알고 있는 김민우와 정우영, 이용재의 활약이 기대된다. 수비라인은 왼쪽에 이주용, 오른쪽은 임창우 대신 몸상태가 회복된 정동호가 나온다. 중앙 수비는 주장 김영권과 김기희가 발을 맞춘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일본전 선발명단

김승규(GK)-이주용-김영권-김기희-정동호-정우영-주세종-장현수-김민우-이용재-김신욱
 
khm193@xportsnews.com / 사진=김신욱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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