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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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밀워키전 2타수 1안타 1볼넷…팀은 역전패

기사입력 2015.07.19 11:38 / 기사수정 2015.07.19 11:4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강정호(28)가 선발로 출전해 5회 교체된 가운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피츠버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5-8로 패했다. 이날 강정호는 3루수 및 5번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준 2할6푼9리에서 2할7푼1로 소폭 상승했다.

1회초 첫 타석 무사 1,2루 상황에서 들어선 강정호는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 때 유격수 실책으로 2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강정호 역시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알바레즈의 사구로 다시 1사 1,2루가 됐지만 추가 득점은 불발 됐다. 그러나 강정호는 이 안타로 5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갔던 강정호는 5회 헛스윙 삼진을 기록하며 물러났다. 이후 5회말 수비를 앞두고 선발투수 밴스 윌리가 내려가면서 더블 스위치로 션 도르리게스와 교체 됐다.

한편 피츠버그는 1회 3점을 뽑아내고 리드를 잡았으나 선발 밴스 윌리가 4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졌고, 이후 데올리스 게라와 안타니오 바스타도도 각각 2점, 1점씩을 더 내줬다. 

피츠버그는 7회초 1사 1,2루에서 스탈링 마르테의 좌전2루타로 그레고리 폴랑코가 득점, 트레비스 이시카와의 땅볼로 앤드류 멕커친이 득점하며 2점을 더 보태 5-7로 쫓았다. 하지만 밀워키는 7회말 대타 크리스 데이비스의 중월 홈런으로 달아났고, 결국 피츠버그는 점수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 2연패에 빠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강정호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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