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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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행보' 광저우, 브라질 스타 호비뉴 영입

기사입력 2015.07.16 17:2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브라질 축구스타 호비뉴(31)를 영입했다. 

광저우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비뉴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광저우는 20일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브라질 축구스타인 호비뉴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AC밀란 등 유럽 명문 구단에서 활약한 공격수다. 브라질 국가대표로 2006 독일월드컵과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했고 최근까지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하고 있다. 

호비뉴가 광저우행을 택한 데에는 얼마 전 지휘봉을 잡은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의 존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스콜라리 감독은 부임 후 애제자인 파울리뉴를 영입한 데 이어 호비뉴까지 영입하는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광저우는 "호비뉴가 우리의 공격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그의 뛰어난 기술이 경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호비뉴 ⓒ 광저우 에버그란데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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