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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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4' 이상민 충격의 탈락…김경훈 생존 (종합)

기사입력 2015.07.11 23:16 / 기사수정 2015.07.11 23:1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더 지니어스4'에서 세 번째 탈락자가 공개됐다. 시즌2의 우승자 이상민이 조기에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1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3회전에서는 오늘의 메뉴를 메인매치로 11인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수싸움이 펼쳐졌다.

오늘의 메뉴는 자신과 같은 메뉴를 선택한 플레이어가 몇 명인지 예측해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이다. 연합을 꾀하던 플레이어들은 정보를 공유해 나가며 대비했다.

2라운드 종료 이후 위기를 느낀 이상민은 장동민에게 연합을 제안했고, 김경훈의 돌발 행동에 이상민은 궁지에 몰렸다며 쏘아 붙였다. 이상민은 장동민과 작전 회의를 거듭하며 청사진을 꾸려나갔다. 

하지만 김경훈에게 정보를 얻은 이준석은 최정문을 구하고, 김경훈과 이상민의 점수 획득을 방해하기 위해 짬뽕에서 볶음밥으로 메뉴를 바꿨다. 계획이 틀어진 이상민과 장동민이 망연자실한 것은 당연했다.

오현민이 메인매치 우승자가 됐고, 생명의 징표를 장동민에게 건넸다. 이상민이 탈락후보로 선정됐다. 이상민은 데스매치 상대자로 김경훈을 지목했다.

두 사람은 '베팅 가위바위보'로 4회전 진출자를 가리게 됐다.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이상민과 김경훈에 지지 의사를 전했다. 김경훈과 정보를 공유한 이상민은 왕으로서 이길 것이라며 승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유의 촉을 활용한 이상민은 김경훈을 몰아 세웠지만, 김경훈은 무승부를 유도하는 연기를 펼치며 맞섰다. 이후는 김경훈의 페이스였다. 이상민이 김경란의 순서에서 반전을 꾀하는 듯했지만, 김경훈의 철통 방어로 결국 3회전에서 탈락하게 됐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다.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 시즌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 시즌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맞붙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더 지니어스4 ⓒ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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