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1 14:38 / 기사수정 2015.05.21 16:0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후아유-학교 2015' 김소현이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는 사실을 밝혔다.
21일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마전리의 한 세트장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이필모, 이초희, 이다윗, 유영, 박두식, 조수향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현은 "(남주혁, 육성재와) 삼각관계가 시작되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다. 실제로 우울해지기도 하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16부작을 하면서 감정선을 계속 유지하고 끌고 가야 되니까 제가 연결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기도 했다. 그래서 초반에는 감독님께 의지를 많이 하고 감독님께 여쭤보고 그랬는데, 이제는 언니 오빠들과 친해지고 같이 하다 보니 마음도 가고, 호흡도 잘 맞아서 감정도 잘 생기게 됐다. 촬영하면서도 굳이 노력할 필요 없이 흐름을 잘 타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김소현은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많은데 그런 부분들을 좀 더 집중해서 해결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후아유-학교 2015'는 2015년을 살아가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는 청춘 학원물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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