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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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방용국·최시원 등, 네팔 지진 위로 "힘내세요"

기사입력 2015.04.26 15:02 / 기사수정 2015.04.26 15:2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네팔 강진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스타들이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기도했다.

이청아는 26일 트위터에 "네팔 강진 사망자가 1800명이 넘고 부상자가 5000명에 달한다는 소식에 머리가 아찔하다. 부디 굽어 살피셔서 그들 마음에 희망을. 여진이나 추가적인 피해는 더 없었으면 좋겠다. 맘 아파라"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직접 친분이 있는건 아니지만, 오상진씨가 네팔에 계시다는데 가슴이 철렁 했었는데.. 다행히 무사하시다고 한다. 지금 네팔의 가족이나 친구분들의 안부를 걱정하고 계실 많은 분들... 힘내세요. 기원합니다"고 덧붙였다.

최근 사진전을 열며 사진 작가로 변신한 이정진 역시 인스타그램에 "네팔 친구들에게서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네팔 도서관 기금마련 사진전을 하고 있는데. 더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가봐야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룹 BAP 방용국은 "Praying for the people in NEPAL. 우리 모두와 국제사회가 하나가 되어 네팔 지진피해 복구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가수 박지헌도 "함께 네팔을 위해 기도했으면 합니다. 우리의 작고 작음을"이라는 글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 최시원도 네팔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하는 이미지를 올려 동참했다. 

네팔에서 NGO로 활동 중인 오상진은 현지에서 관련 소식을 전했다. 그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는 무사히 잘 있습니다. 현재 저는 네팔 바랏푸르 지역 세터파니 마을을 돕는 NGO활동 중입니다. 점심경 땅이 요동치는 와중에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이곳 아이들도 그렇구요"라고 했다. 

오상진은 "이쪽 지역은 그나마 거의 피해가 없는 편이지만, 여기서 비행기로 이십분 거리에 떨어진 카트만두는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현지 뉴스에서 건물들이 무너지고 있는 화면들이 계속 나오고 있고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조활동을 벌이고는 있지만 사상자가 천명이 넘을 거라는 예측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인들도 대부분 공터에 나와서 있을지 모르는 여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요. 네팔 분들이 부디 무사할 수 있도록, 응원과 기도를 보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네팔 카트만두가 고향인 수잔 라트나 샤키야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걱정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피해가 너무 커서 지금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가족들은 같이 계신다고 아주 짧은 통화 소식은 들었습니다. 여진 경고 있어서 더 걱정이 되네요!!"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앞서 "지금 상당히 힘든 시간입니다!! 실제 상황은 어떤지 확인 안 되고. 네팔 사람들에게 지금 기도가 필요합니다..! 부디 다 네팔 사람들 무사히 안전하게 있기를 바랍니다. 계속 걱정됩니다..!! 기도 하고 있습니다..!! Pray For Nepal"이라며 간절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25일 수잔이 출연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측은 방송 시작 때 자막으로 '네팔 지진으로 인해 더 이상의 희생자와 큰 피해가 없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2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 인근에서 전날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1천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다쳤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네팔지진 SNS 스타들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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