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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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마엘렌, 바르샤 데뷔전 없이 EPL 복귀?

기사입력 2015.04.17 10:40 / 기사수정 2015.04.17 11:0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에버튼이 토마스 베르마엘렌(30,FC바르셀로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베르마엘렌은 어쩌면 바르셀로나 데뷔전 없이 이적 길에 오를 수도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7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다음 시즌 센터백 보강을 위해 베르마엘렌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부상으로 장기간 실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지만 회복만 되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될 것이란 것이 마르티네스 감독의 생각이다. 이 매체는 베르마엘렌이 아스날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큰 족적을 남겼던 만큼 적응 문제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래도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10개월 가까이 부상으로 고생하는 점이다. 베르마엘렌은 지난해 6월 브라질월드컵 벨기에와 러시아전서 부상을 당한 뒤 공식경기 출전이 없다. 햄스트링 부상 회복 단계에서 2~3차례 부상을 더 입었고 급기야 지난해 연말 수술대에 올랐다. 

이제야 바르셀로나의 팀 훈련에 참가하게 된 베르마엘렌이지만 여전히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현재 스페인 언론은 베르마엘렌이 이달 말에야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베르마엘렌 ⓒ AFPBBNews = 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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