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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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조형기, 3년 만의 연기 위해 '대본 삼매경'

기사입력 2015.02.09 11:14 / 기사수정 2015.02.09 11:1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조형기의 대본 삼매경 모습이 포착됐다.

조형기는 8일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촬영을 위해 대만 가오슝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다.

조형기는 수다스럽고 여성스러운 동구(강태오 분)아버지 허삼식 역을 맡아 능청 연기를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조형기는 비행기 안에서 대본을 숙지하고 있다. 대본을 보며 A4 용지에 다시 대사를 옮겨 적고 있다. 

조형기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야외촬영 분량은 이렇게 종이에다 쓴 뒤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본다. 핑계김에 외우게 되더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던 조형기는 3년 만에 연기자로 돌아오게 됐다.

현재 이성경·윤박·김미숙·송옥숙·고우리 등 주요 출연진들이 대만 가요슝 로케이션을 진행하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금신부', '애정만만세'의 박현주 작가, '굳세어라 금순아', '왕꽃선녀님'의 이대영 PD, '내조의 여왕'의 김민식 PD가 의기투합했다.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 3월 14일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꽃 조형기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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