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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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첼시, 캐피탈원컵 준결승 1차전 무승부

기사입력 2015.01.21 07:0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리버풀과 첼시가 캐피탈원컵 준결승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결승 문턱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다만 2차전이 첼시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유리해진 것은 첼시다.

양팀 모두 최근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쉽사리 한쪽으로 경기가 흐르지 않았다. 첼시는 시즌 초반처럼 여전히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어 리버풀도 8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첼시전 승리를 자신했다. 

팽팽하던 경기는 전반 18분 에당 아자르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면서 첼시가 기선을 잡았다. 

홈팀인 리버풀은 바로 반격을 가했고 후반 14분 라힘 스털링이 폭발적인 드리블로 첼시 수비진을 따돌린 뒤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1-1 원점이 됐다.

1골 승부로 접어든 가운데 리버풀이 후반 막판 흐름을 잡으면서 파상공세를 펼쳤다. 스티븐 제라드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고 쿠티뉴도 슈팅에 가담하며 첼시를 위협했다. 

리버풀이 마지막까지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한 가운데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1-1로 마무리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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