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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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복귀 또 미룬다…유럽선수권 불참 예정

기사입력 2015.01.08 13:19 / 기사수정 2015.01.08 13:19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9,러시아)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유럽선수권대회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NBC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각) "소트니코바가 유럽선수권대회에 불참할 것이라고 러시아가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소트니코바는 유럽선수권대회 엔트리가 결정된 러시아 선수권대회에 불참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후보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었다. 발목 부상으로 러시아 선수권에 참가하지 않은 소트니코바는 같은 이유로 유럽선수권까지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NBC스포츠는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주요 국제 대회에 출전한 적이 없는 소트니코바는 훈련도 더디게 하고 있고, 프로그램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금메달 자격'에 대해 논란을 빚은 소트니코바는 지난해 인터뷰에서 자신의 실력이 진짜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발언과 달리 계속해서 복귀를 미루며 진짜 실력을 입증할 무대를 피하고 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 =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 폭스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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