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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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김원석 PD "강소라와 전석호, 러브라인 그리려 했다"

기사입력 2014.12.27 15:24

한인구 기자
'미생' 강소라, 전석호 ⓒ tvN 방송화면
'미생' 강소라, 전석호 ⓒ tvN 방송화면


▲ '미생' 강소라, 전석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원석 PD가 '미생'에서 배우 강소라와 전석호의 사랑을 그리려 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tvN '미생 스페셜'에서는 안영이 역의 강소라와 하대리 역의 전석호 관계가 분석됐다.

이날 강소라는 "안영이 역을 하며 실제 내 성격이 격해졌다. 차 안에서 너무 답답해 '답답해 이 멍충아!'라고 소리를 지른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석호는 "(안영이에게 했던 하대리의) 3종 세트라면 페이퍼, 욕지거리가 아니었을까. 꼴도 보기 싫으니 꺼지라는 말도 했다. 욕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김원석 PD는 "안영이와 하대리는 멜로신 구조였는데 그걸 멜로로 풀지 않았다. 약간 캐릭터를 비튼 것이다. 우리 드라마는 기존의 멜로극 주인공을 했던 캐릭터가 조연으로, 멜로의 주인공이 아닌 사람들이 자기 일을 하는 포지션의 드라마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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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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