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1-3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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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강한 삼성화재, 7연승·선두 질주…흥국생명 2연승

기사입력 2014.12.01 23:07 / 기사수정 2014.12.01 23:07

삼성화재가 7연승을 거두머 2라운드를 선두로 마감했다. ⓒ 인천,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남자배구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1(25-27, 27-25, 25-21, 25-19)로 꺾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7연승을 질주, 시즌 9승(2패·승점 27)째를 수확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대한항공은 연승 행진을 마감, 7승5패(승점22)로 3위를 유지했다.

상대 공격이 매서웠지만, 조직력에서 앞섰다. 삼성화재는 18-38로 적은 범실과 중요한 순간마다 터진 블로킹(12-9)을 앞세워 승리했다. 주포 레오는 블로킹 1개 서브에이스 2개 포함 32점을 올리며 자기 역할을 해냈다. 또 이선규가 블로킹 4개 포함  11득점을 쓸어 담으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보여줬다. 김명진과 지태환도 블로킹 6개를 합작하며 상대 공격을 방어했다. 대한항공은 산체스(32점)와 신영수(16점), 곽승성(14점)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지만, 범실이 너무 많았다. 

1세트는 듀스 승부 끝에 대한항공이 가져갔다. 대한항공은 18-20에서 신영수 오픈 공격과 김철홍의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든 뒤 26-25에서 레오의 백어택을 산체스가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는 정반대였다. 끌려가던 삼성화재는 16-17에서 터진 이선규의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이어진 시소게임 끝에 2세트를 챙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5-25에서 곽승석의 오픈 공격을 김명진으로 블로킹으로 막아내 앞서가는 점수를 마련한 뒤 상대 범실로 끝냈다.

흐름을 잡은 삼성화재는 3세트를 어렵지 않게 챙겼다. 삼성화재는 13-12에서 지태환의 속공으로 한 점을 얻은 뒤 이선규의 블로킹과 레오의 오픈 공격 등을 묶어 20-1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4세트 18-15에서 레오의 시간차와 이선규의 오픈, 레오의 서브 에이스 등으로 21-15를 만들며 상대 추격을 저지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5, 25-22, 25-20)로 누르고 단독 선두로 점프했다. 앞선 3경기 모두 풀세트 경기를 치르며 힘을 뺏던 흥국생명은 가볍게 1승을 추가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5연패에 빠졌다. 

흥국생명 주포 레이첼 루크는 블로킹 1개, 서브에이스 2개 포함 26득점을 쓸어 담았다. 여기에 슈퍼 루키 이재영이 15점으로 힘을 더했고 김혜진도 중요 순간마다 포인트를 올리며 제 몫을 해줬다. KGC인삼공사는 조이스가 양 팀 통틀어 34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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