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백진희가 5년 만에 재회했다. ⓒ MBC 방송화면
▲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진혁과 백진희가 티격태격했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와 한열무(백진희)가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치는 수습 검사로 인천지검에 첫 출근을 하는 한열무를 발견하고 바로 쫓아가 말을 걸었다.
구동치는 한열무에게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그때보다 사이즈가 줄었다고 말하며 깐죽거리기 시작했다. 한열무는 구동치의 말에 전혀 개의치 않아하며 "성추행. 역시 저질이야"라고 받아쳤다.
이에 구동치는 건물에 들어서기 전 한열무를 막아서며 과거를 언급했다. 한열무는 "우리한테 과거라고 할 게 있나"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는 먼저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구동치는 한열무를 따라가 "너 나 때문에 검사 됐지?"라고 물었다. 한열무는 자신이 근무하게 될 사무실과 복도를 둘러보며 "맞아. 복수하려고"라고 아무렇지 않게 인정했다. 구동치는 "난 잘못한 거 없어. 솔직히 잘못은 네가 했지"라면서 두 사람 사이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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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