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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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윤일병 사건, 국방부 신고체계 만들어야"

기사입력 2014.08.07 23:17 / 기사수정 2014.08.07 23:17

'썰전'의 강용석이 군내 집단 폭력을 막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 JTBC 방송화면
'썰전'의 강용석이 군내 집단 폭력을 막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 JTBC 방송화면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썰전' 강용석 변호사가 '윤 일병 집단 구타 사건'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윤 일병 집단 구타 사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용석은 "군대에서 이런 일을 겪다보면 범죄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 폐쇄된 상태로 생활하기 때문에 누구한테 걸릴 거라고 생각도 안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용석은 "학교폭력신고전화 117 사용 빈도가 높다. 단일하게 신고하는 체계를 만들어 놓으니까 그렇다"라며 "군대 폭력도 바로 자기 지휘관에게 신고하기는 어렵다. (지휘관에게 신고해도) 해결하기보다 덮으려는 게 크다"라고 주장했다.

또 강용석은 "완전 상급부대, 대대이상, 연대나 사단에 신고를 해야 한다. 국방부에 다이렉트로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체계를 만들어놓고 보직 변경한다거나 빠져나올 수 있도록 (방안을) 만들면 훨씬 줄어든다"라고 제안했다.

이철희 역시 "목격자도 신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맞장구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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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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