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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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아이언의 강렬한 1분, YDG의 믿을 구석

기사입력 2014.08.01 15:16

김승현 기자
'쇼미더머니3' 아이언, 양동근 ⓒ Mnet 방송화면
'쇼미더머니3' 아이언, 양동근 ⓒ Mnet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쇼미더머니3' 프로듀서 양동근(YDG) 팀의 아이언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5화에서는 래퍼 지원자 12명의 단독 공연 무대가 그려졌다.

바스코를 시작으로 12명의 무대가 이어졌다. 그 중 비아이와 육지담은 가사를 잊는 실수에도 각각 2위와 9위를 차지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목은 자연스레 비아이와 육지담에게 쏠렸다. 방송 분량 대부분도 이들을 비중있게 담았다. 이 와중에도 아이언은 단 50초의 방송 분량으로도 단숨에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여유롭게 관객의 반응을 살피며 등장한 아이언은 "여기 '쇼미더머니'인에 랩을 그냥 잘하면 안 될 거 같다. 진짜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호기롭게 말했다.

앞서 그는 "프로듀서든 참가자든 그 무대 앞에서만은 다 압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프로듀서들이 내가 왜 양동근 팀으로 갔을까하고 생각하게끔 해야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던 상황.

아이언은 언행의 일치를 이루며 파워풀한 랩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예선부터 독특한 스타일로 양동근을 사로잡았던 아이언은 또다시 양동근을 흥분하게 했을 뿐더러 다른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양동근 팀은 정상수의 갑작스런 잠적에 단체 곡 미션 무대도 갖지 못해 다소 사기가 저하된 상태였다. 정상수는 자신의 잠재력을 터뜨리며 기대를 받던 래퍼였기에 양동근은 그의 탈락을 더욱 아쉬워했다.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탈락을 통보한 양동근은 그 안타까움을 아이언으로 위로 삼을 수 있게 됐다.

'쇼미더머니3' 연출을 맡은 고익조 PD는 서면인터뷰를 통해 "양동근의 선택을 받은 래퍼들의 활약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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