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8:40
사회

유대균, 아버지 사망 사실 몰랐다? 알면 충격 받을 수도…

기사입력 2014.07.25 21:14

대중문화부 기자
유대균 도피처 ⓒ YTN 보도화면
유대균 도피처 ⓒ YTN 보도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가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은 25일 경기도 용인 수지의 모(某) 오피스텔에서 유대균 씨와 그의 도피를 돕던 박수경 씨를 검거해 압송 중으로 인천 광역수사대에 도착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6평 규모에 방 1개인 이 오피스텔에는 TV도 없었고, 컴퓨터 한 대가 있었으나 사용하지 않은 듯 먼지가 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YTN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유대균 씨 압송 중 간단한 기초 조사 조사를 벌였으며, 유대균 씨는 아버지의 죽음을 모르고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유대균 씨가 충격을 받을까봐 유병언 전 회장의 죽음에 대해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천지방 경찰청은 지난 5월 22일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협조 요청을 받아 유병언 부자의 수배 전단을 만들어 배포했다.

한편 유병언 전 회장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소재 밭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으나,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해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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