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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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타, 홈런 10개로 홈런더비 1R 1위…푸이그는 0개

기사입력 2014.07.15 11:26 / 기사수정 2014.07.15 11:26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호세 바티스타(토론토)가 2014 올스타 게임 이벤트인 홈런 더비 1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냈다.

바티스타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4 올스타 게임 홈런더비' 1라운드에서 홈런 10개를 기록했다. 출전 선수 10명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홈런 더비 참가 선수들은 1라운드에서 아웃카운트 7개를 가지고 타석에 들어섰다. 아웃카운트보다 많은 홈런을 날린 선수는 바티스타가 유일하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바티스타를 비롯해 아담 존스(볼티모어), 조쉬 도널드슨(오클랜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오클랜드), 브라이언 도지어(미네소타)가 출전했다. 이 가운데 바티스타가 10개로 1위, 존스가 4개로 2위에 올랐다. 2라운드는 존스, 세스페데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가 6개로 가장 많은 홈런을 날린 가운데 트로이 툴로위츠키(콜로라도), 저스틴 모노(콜로라도), 토드 프레지어(신시내티), 야시엘 푸이그(다저스)가 대표 홈런타자로 선정됐다. 1위 스탠튼에 이어 툴로위츠키가 4개로 2위를 차지했다. 푸이그는 파울 홈런 1개만을 남긴 채 '0개'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2라운드는 툴로위츠키와 프레지어가 만난다. 

비거리 1위는 스탠튼이었다. 스탠튼은 최고 430피트, 평균 412피트를 기록해 최고-평균 모두 1위를 가져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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