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0:32

슈마허, 혼수상태에서 회복…누리꾼 "어서 돌아오길"

기사입력 2014.06.16 20:17 / 기사수정 2014.06.16 20:19

임수연 기자
독일의 F1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가 혼수상태에서 회복했다. KAVO 제공
독일의 F1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가 혼수상태에서 회복했다. KAVO 제공


▲ 슈마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F1 황제' 슈마허가 6개월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병원에서 퇴원한 슈마허는 당분간 재활에 매달릴 예정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6일 슈마허가 6개월만에 프랑스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슈마허의 매니저 사빈 킴은 "장기적인 재활을 위해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그의 몸상태와 행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또한 "슈마허의 안정을 위해 당분간 대중의 눈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알프스에서 스키를 다던 도중 활강 코스에서 벗어나 머리를 바위에 부딪치는 큰 사고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슈마허는 머리 보호 헬멧을 착용했지만 워낙 충격이 심했던 탓에 혼수상태에 빠졌고, 두 차례에 걸쳐 머리 수술을 받았다.

슈마허의 회복에 팬들은 SNS를 통해 축하를 보내고 있다. 특히 6개월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만큼 그의 회복에 많은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슈마허 회복에 네티즌들은 "슈마허, 6개월 만에 회복이라니 정말 축하한다","슈마허, 얼른 쾌차하길","슈마허, 어서 돌아와요"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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