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엄마 구속영장 청구…누리꾼 "사건 빨리 해결되길"

▲ 신엄마 구속영장 누리꾼 반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검찰이 구원파 여신도 신엄마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5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의 도피를 돕고 부동산실명제법을 위반한 혐의로 신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 씨는 일명 김엄마로 불리는 50대 여신도와 함께 유병언의 도피를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신 씨는 검찰 조사에서 "과거 유 씨의 일을 돕고 심부름을 했던 것은 맞지만 최근에는 본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신 씨에게 유 씨 도피에 관한 경위와 도주 경로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 엄마 구속영장 청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엄마 구속영장 청구 됐으니 빨리 유병언 회장을 잡길", "신엄마 구속영장 청구, 구원파 무리를 일망타진하자", "자수해서 금방 해결될 줄 알았는데 왜 부인하지? 다른 꿍꿍이라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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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