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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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비안·보이즈라이크걸즈…펜타포트 1차 라인업 공개

기사입력 2014.05.20 08:39 / 기사수정 2014.05.20 08:49

한인구 기자
펜타포트 록 페스트벌 1차 라인업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 펜타포트 홈페이지
펜타포트 록 페스트벌 1차 라인업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 펜타포트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하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Green!  Freedom! Holiday!' 라는 슬로건으로 락 팬들의 여름을 책임진다.

지난해 들국화, Suede, Fall Out Boy, Skidrow, Steelheart, YB, 뜨거운감자, 강산에 등 화려한 라인업과 안정된 페스티벌 운영 노하우로 8만 5천여 관객에게 큰 호평 받았던 펜타포트는 올해 역시 쾌적한 공연환경과 고정무대, 그리고 합리적인 티켓가격 등 원조 페스티벌의 위용을 과시할 예정이다.

펜타포트는 20일 1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해외 팀으로는 2014년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이자, 2000년대 이후 브릿팝계의 최강 밴드를 지키고 있는 Kasabian(카사비안)이 새 앨범과 함께 6년만에 한국을 찾는다. 또한 'The Great Escape'등의 곡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Boys Like Girls(보이즈 라이크 걸즈)'가 첫 내한하며, 그리고 하드코어 펑크 메탈의 원조라 볼 수 있는 'Suicidal Tendencies(수이사이덜 텐덴시즈)', 1960년대 개러지 록의 거친 에너지와 포스트 펑크와 네오 사이키델리아의 매력들을 21세기에 한 데 융합하여 들려주는 영국의 실력파 록 밴드 'The Horrors(더호러스)', 랩과 접목된 서구식 하이브리드 록부터 일본식 멜로딕 메탈까지 일본 메이저 록 씬의 대표 밴드인 'Orange Range(오렌지렌지)'가 발표 됐다.

국내팀으로는 국내 헤비메탈의 원조 크래쉬와 인디의 경계를 넘어선 뛰어난 라이브와 감성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어반자카파, 그리고 락과 대중의 절묘한 조화인 로맨틱펀치와 슈게이징 모던락 밴드 디어클라우드, 그리고 파워풀한 실력파 밴드 피아,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의 일렉트로닉 팝 듀오 솔루션스, 일렉트로닉 신스팝의 떠오르는 신예 위아더나잇이 국내 1차 라인업으로 발표됐다.

지난해부터 송도로 돌아간 펜타포트는 더욱더 쾌적한 편의 시설과 환경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2013년 완성 된 초대형 상설 무대를 비롯해 많은 부대시설과 조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국내 최고의 페스티벌 공원 부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 여름 캠핑과 함께하는 아웃도어 페스티벌로써는 펜타포트가 유일해 관객들의 기대에도 부흥하는 최상의 페스티벌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펜타포트는 인천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직선거리 500m, 도보 7분 거리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서울역, 신촌, 강남 등에서 연결되는 광역버스 노선, 시내버스 노선 등이 행사장 인근을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제1, 제2, 제3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주변 도로교통망이 발달해 있고, 대규모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도심을 벗어난 페스티벌로써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펜타포트는 20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1일까지 '펜타포트 매니아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마니아 티켓은 3일권에 한해 정가인 187,000원에서 20% 할인된149,6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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