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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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넥센 문성현 “부진 만회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4.05.01 21:28

임지연 기자
넥센 문성현이 1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넥센은 문성현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 잠실 권혁재 기자
넥센 문성현이 1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넥센은 문성현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 잠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만회하고 싶었다.”

넥센 히어로즈 문성현이 팀의 위닝시리즈를 견인했다. 문성현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문성현은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25일 목동 삼성전 5⅔이닝 동안 12피안타(2피홈런) 11실점으로 무너졌다. 피안타율은 무려 4할1푼4리.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문성현은 두산 타선을 4개 안타로 잠재웠다.

문성현은 “지난 부진을 만회하고 싶었다”면서 “볼넷도 적었고 전체적으로 모든 부분이 맘에 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특히 야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누구보다 문성현의 호투를 기대했던 염경엽 감독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염 감독은 “문성현이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면서 “이날 흐름을 앞으로도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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