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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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음감회' 임헌일 "이소라, 마음대로 작업하라고 했다"

기사입력 2014.03.31 16:50 / 기사수정 2014.03.31 17:54

한인구 기자


▲ 이소라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이소라의 새 앨범 작곡에 참여했던 메이트의 임헌일이 이소라와의 작업 방식에 대해 말했다.

이소라의 정규 8집 '8'의 음악감상회 '미리 봄'이 31일 서울 강남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열렸다.

임헌일은 "이소라가 처음 곡을 부탁했을 때 '네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어릴 때부터 이소라를 좋아했는데 제 앨범같이 작업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임헌일은 이소라의 이번 앨범에서 '나 focus', '쳐'를 작업했다.

그는 "2009년 작업했던 곡이다. 처음 작업했던 곡과는 많이 다르다. 밴드 사운드의 음악이다보니 합주도 하고 서로의 시너지 효과가 강한 매력이다. 이소라와 많은 시간동안 작업했다. 이소라가 변화를 주는 것들을 포인트로 뒀다"고 설명했다.

'8'은 앨범 콘셉트 및 작품 구상까지 총 6년이 걸린 앨범이다. 녹음 및 후반 작업에는 3년이 소요됐고 보컬 및 악기 녹음만 100여회, 미국과 영국에서 2번의 믹싱과 3번의 마스터링 작업을 거쳤다.

이소라의 새 앨범에는 정지찬, 김민규, 이한철, 정순용 등 유명 가수겸 작곡가들과 메이트 출신의 정준일, 임헌일 등 신진 뮤지션도 작곡에 참여했다. 또 베이시스트 정재일, 드러머 이상민 등 국내 최고 연주자들까지 가세해 기대를 높였다.

이소라의 여덟 번째 정규 앨범 '8'은 4월 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음반과 음원으로 발매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소라 ⓒ 포츈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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