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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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초신성 건일 "2년 만에 작품 기대돼"

기사입력 2014.03.18 17:18 / 기사수정 2014.03.18 17:1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카라 한승연과 초신성 건일이 MBC '왔다 장보리'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승연은 "긴장되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공중파로는 두 번째 작품인데 50부작이라는 긴 호흡을 좋은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가을'이는 귀하게 자란 철부지지만 꿈을 이루는 열정도 있고, 차근차근 사랑을 알아가는 매력 있는 아가씨다. 틈만 나면 가을이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고민하게 된다"고 역할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승연은 지난해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최숙빈 역으로 연기에 입문했다. '왔다! 장보리'에서는 이회장(한진희 분)의 공주병 막내딸 가을로 등장해 사치스럽고 허세 심한 철부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장보리(오연서)와 유천(건일)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건일은 보리의 어릴 적 단짝으로 같이 성장해나가면서 보리에게 점차 사랑을 느끼는 유천 역으로 등장한다. 의리 있고, 잘 생기고, 싸움도 잘하는 상남자 캐릭터다. 그는 "2년 만에 하는 작품이라 너무 기대된다. 이제는 뭔가를 보여줄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그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내보다 일본에서 활동이 두드러져 일본 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초신성의 건일은 2009년 납량물로 방송된 MBC '혼'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 '다섯손가락', '가족의 탄생'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메이퀸' 등을 연출한 백호민 PD가 의기투합했다. 4월 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한승연 건일 ⓒ 엑스포츠뉴스DB, 마루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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