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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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천 이어 표창원, '대조영 팔보' 우봉식 애도 "명복을 빕니다"

기사입력 2014.03.11 09:07 / 기사수정 2014.03.11 09:36



▲ '대조영 팔보' 우봉식 김기천, 표창원 애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기천에 이어 표창원 전 경찰대학 행정학 교수가 '대조영'에 출연한 배우이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우봉식을 애도했다.

표창원 전 교수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故 우봉식의 사망 기사를 링크했다.

앞서 김기천은 트위터에 "40대 배우가 죽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외로워 배우를 하는데 외로움 때문에 죽었구나. 부디 죽어서는 외롭게 살지 마라"라며 애도한 바 있다.

앞서 동아일보는 11일 "배우 우봉식이 9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자신의 월셋집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전했다.

'대조영'에 출연했던 우봉식 사망 보도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우 씨의 친구가 '연락이 안 된다'며 주인집에 문을 열어봐 달라고 요청했고 주인집 딸이 숨진 우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우 씨는 발견 당시 이미 하루 전에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故) 우봉식은 1983년 열두 살때 MBC 드라마 '3840유격대'로 데뷔했다. 그는 1990년 안양예고를 졸업한 뒤 영화·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2007년 KBS 드라마 '대조영'에서 팔보 역으로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대조영 우봉식 ⓒ 대조영에 출연했던 우봉식 블로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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