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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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음향상·음향효과상 수상 '3관왕'

기사입력 2014.03.03 12:13 / 기사수정 2014.03.03 13:17

김승현 기자


▲ 아카데미 시상식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영화 '그래비티'가 음향상, 음향효과상을 받았다.

3일 오전 (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여성 코미디언 엘렌 드제너러스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그래비티'는 '캡틴 필립스',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인사이드 르윈', '론 서바이버'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시각효과상'을 받았던 '그래비티'는 현재까지 3관왕에 올랐다.

영화 관계자는 "감사하다. 특히 멋진 비전을 보여준 알폰소 쿠아론에게도 감사하다. 그리고 워너 브라더스와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글렌 프리맨틀 또한 "심장이 뛴다 정말 훌륭한 영화였다. 쿠아론 감독과 함께해 영광이었고, 놀라운 경험을 했다. 팀워크가 정말 훌륭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래비티'는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 탐사 중이던 주인공이 사고로 홀로 남게 되면서 일어나는 우주재난을 그린 영화로 산드라 블록의 성숙한 감정연기와 경이로운 특수효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그래비티 ⓒ ]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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