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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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윤시윤, 류진 배신에 "우리 관계는 여기서 끝" 분노

기사입력 2014.01.13 22:39 / 기사수정 2014.01.13 22:49

대중문화부 기자


▲총리와 나 윤시윤 류진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총리와 나'의 윤시윤이 류진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10회에서는 강인호(윤시윤 분)가 박준기(류진) 장관이 자신을 배신하자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박준기 장관은 자신과 손을 잡았던 강인호를 총리 부인인 남다정(윤아)과 불륜으로 엮으려 했던 상황.

이에 이 사실을 안 강인호는 곧바로 박준기 장관을 찾아가 "내 목적은 총리님이지 남다정씨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을 텐데요?"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박준기 장관은 되려 뻔뻔한 표정으로 "내가 왜 네 말을 들어야 하지?"라며 "너도 네 속을 다 보여준 것은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인호는 "그렇다면 저도 할 수 없다"라고 말한 후 녹음기를 꺼내 들었다. 녹음기에는 박준기 장관이 "권율의 결혼이 가짜라는 증거를 가져와"라는 말이 담겨 있었다.

결국, 박준기 장관은 당황했고 강인호는 이 기세를 몰고 가서 "설마 제가 이것만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죠? 당신과 만나서 한 대화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공개되면 누가 손해일까요?"라고 대놓고 협박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된 이상 계속 손을 잡을 수 없다는 의사를 내비치며 박준기 장관과 자신의 관계는 이제 끝이라고 선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총리와 나' 윤시윤, 류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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