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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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정우, 남파 간첩으로 변신…'붉은 가족' 스틸컷 공개

기사입력 2013.10.30 14:29 / 기사수정 2013.10.30 14:30

나유리 기자

▲정우 스틸컷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여심을 접수한 배우 정우가 영화 '붉은 가족'에서 남파 간첩으로 열연을 펼친다.

김기덕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은 영화 '붉은 가족'은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가족이지만, 진짜 정체는 공화국의 혁명 전사인 고정 간첩 가족 '진달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JTBC 드라마 '무정도시'를 통해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깨고 독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배우 김유미가 간첩 가족의 우두머리인 '백승혜'를 연기했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우는 백승혜의 남편으로 위장한 간첩 '김재홍'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근 공개된 '붉은 가족'의 스틸컷 속에도 북한군 군복을 입은 정우의 진지한 표정이 담겨있다.

이밖에도 할아버지 간첩 '조명식'역에 배우 손병호가, 딸 '오민지' 역에는 아역 스타 박소영이 각각 연기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25일 폐막한 일본 도쿄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당시 '관객상'을 수상한 '붉은 가족'은 개봉에 앞서 오는 31일 저녁 8시 왕십리 CGV에서 이주형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유미, 정우, 손병호, 박소영이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11월 6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붉은 가족 ⓒ 김기덕 필름]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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