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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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발탁' 최영철 KBS '뉴스9' 앵커 "젊은 감각 펼칠 것"

기사입력 2013.10.17 16:2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 '뉴스9'의 새로운 앵커로 발탁된 최영철 기자가 소감을 전했다.

최영철 앵커는 17일 서울 여의도 KBS 라디오공개홀에서 열린 2013 가을 개편 설명회에서 "지난 주까지만 해도 기자로서 질문하던 위치였는데, 질문을 받게 된 위치가 됐다"고 입을 열었다.

최 앵커는 "KBS 보도본부에는 쟁쟁한 분들이 많은데, 부족한 내가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앉아 몸둘바를 모르겠다. 선배들이 쌓은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임창건 보도 본부장이 말했듯 KBS의 가을 개편의 슬로건인 '젊은 감각'을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14년 동안 국제, 사회, 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취재 능력이 있으며. 이를 토대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최 앵커는 지난 2000년 KBS에 입사했다. 정치외교부, 경제부, 문화부 등을 거쳤으며 최근 '뉴스9'의 앵커로 낙점됐다.

한편 KBS는 오는 21일부터 가을 개편을 시작하며 최영철 앵커는 '뉴스9'에서 역시 새로운 앵커로 발탁된 이현주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최영철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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