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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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부라더스' 이지훈 "매니저 때문에 일 끊겨"

기사입력 2013.10.16 11:27 / 기사수정 2013.10.16 11:27

대중문화부 기자


▲ 하정우 부라더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지훈이 매니저로 인해 생긴 루머로 일이 끊겼던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N '하정우 부라더스'에서는 영화 '롤러코스터'의 감독 하정우와 배우 정경호, 한성천, 김재화, 최규환, 강신철, 고성희, 이지훈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정우는 이지훈을 소개하면서 "이지훈은 매력적이다. 보면 조지 클루니가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2004년 KBS 공채로 데뷔하자마자 '아침 드라마계 장동건'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하정우의 중앙대 후배이기도 하다.

이지훈은 "공채 시험을 봐서 아침드라마 한 편을 했다. 다음 편 주인공을 또 하자고 연락이 왔더라. 그때 '이제 난 됐다'고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후 나를 아는 조연출 분이 있었는데 주말드라마에 나오는 직원1을 제의했는데 당시 매니저가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그 매니저가 PD님한테 나쁘게 얘기했었다. '지훈이가 주인공 하고 있으니 그런 (단역)쪽으로 얘기하지 마라' 그랬다. '애가 벌써 변했구나' 그 소문이 쫙 퍼진거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지훈은 "그 이후로 1년 반 동안 쉬었다. 매니저가 했던 행동을 내가 3년이 지나고 알았다. 이유도 모르고 '이게 뭐지?' 그러고 있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정우 부라더스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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