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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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한고은, 이상윤 역모로 몰아낼 심산 '사악'

기사입력 2013.09.10 22:3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한고은이 이상윤을 역모로 몰아낼 계략을 꾸몄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22회에서는 인빈(한고은 분)이 광해(이상윤)에게 역모죄를 씌우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빈은 선조(정보석)가 광해를 왕세자로 책봉시키려는 대제학(최덕문)에게 유배 명령을 내리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인빈은 이평익(장광)에게 "내 목표는 대제학이 아니라 광해군이다"라고 말하며 점점 광해를 나락으로 떨어뜨릴 심산임을 드러냈다.

이어 인빈은 아들 신성(정세인)을 불러들여 광해가 보낸 서찰을 손에 넣었다. 인빈은 서찰을 위조해서 계략을 꾸밀 작정이었다.

이평익은 광해의 필체를 이용해 광해가 대제학에게 보낸 서찰을 위조하려는 인빈의 의도를 단번에 알아차렸다. 인빈은 이평익에게 "'힘을 실어달라' 그 한 구절이면 역모죄로 몰기에 충분하다"며 필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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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고은, 장광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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