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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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이미숙, 윤다훈 "서울가자" 애원에도 매몰차게 '거절'

기사입력 2013.08.24 20:47 / 기사수정 2013.08.24 20:50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미숙이 자신을 찾아온 윤다훈을 매몰차게 대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일도(윤다훈 분)가 미령(이미숙)이 숨어있는 곳으로 가 미령을 찾는 내용이 방송됐다.

일도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미령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했고 미령이 묵고 있는 민박집 주인이 전화를 받자 곧장 그 곳으로 향했다.

일도는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송미령씨 어디 있냐"라고 물었고 민박집 주인은 "바닷가로 산책 간다고 나갔다. 처음엔 송미령인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미령이 있는 바닷가로 간 일도는 "죽어도 여기는 안 올줄 알았는데 왜 여기 와 있느냐"고 화를 냈고 미령은 일도의 갑작스런 방문에 당황하며 "네가 여기는 어떻게 알고 왔느냐"고 물었다.

일도는 "당장 서울로 올라가자. 송미령답지 않게 대체 여기서 뭐 하는 거냐"고 몰아붙였고 미령은 "나는 여기서 좀 쉬고 싶다. 네 통장에 퇴직금도 넣어 놨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일도는 "어차피 사람들 몇 달, 아니 몇 주만 지나면 다 잊게 되어 있다. 그냥 서울로 가자"며 미령을 붙잡았지만 미령은 "네가 여기 있는 게 너한테도 좋다. 나는 떠나지 않겠다"며 일도의 손길을 매몰차게 뿌리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최고다 이순신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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