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8.23 01:52 / 기사수정 2013.08.23 15:39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LG 우완 류제국은 SK전 평균자책점 0.00을 이어갈 수 있을까.
LG 트윈스는 23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1차 선발투수로 류제국을 예고했다. 류제국은 올 시즌 SK전 3차례 선발 등판해 16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자책점은 물론이고 실점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피안타율도 2할 4푼 2리에 불과했다. 문학에서의 기억도 좋다. 7월 13일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4번째 승리를 따낸 장소다.
불안요소는 있다. 최근 들어 이닝당 투구수가 늘어나면서 6회를 채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8월 들어 단 한 번도 6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선발이 일찍 내려올수록 잦은 등판에 지친 기색을 보이는 구원진의 부담이 커진다. 그래도 LG가 전날(22일) 경기에 레다메스 리즈와 유원상만을 투입했기 때문에 나머지 투수들은 쉴 수 있었다. 24일부터 26일까지 휴식기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LG는 최근 5경기에서 7개의 피홈런을 허용했다(22일 SK전 3개, 21일 넥센전 2개, 20일 넥센전 1개, 17일 KIA전 1개). 맞은 건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같은 기간 단 1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다. 불펜 소모는 선발투수들이 일찍 내려온 탓도 있지만 대량 득점에 실패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동료를 위한 분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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