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16

기내 분실물 1위는 여권, 휴대폰에서 속옷까지 '기상천외'

기사입력 2013.08.20 15:43 / 기사수정 2013.08.20 15:43

대중문화부 기자


▲ 기내 분실물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기내 분실물 1위로 여권이 꼽혔다.

최근 여행 가격 비교 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세계 83개국 항공기 승무원 700명을 대상으로 '항공 기내 분실물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기내 분실물 1위로 여권(24%)이 차지했다. 이어 책(23%)과 휴대전화(21%)가 뒤를 이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승무원들은 강아지나 고양이, 앵무새, 매, 거북이 등과 같은 동물들이 발견될 때도 있다고 답변을 내놓았다. 동물 뿐만 아니라 틀니, 의료기구, 웨딩드레스, 가방, 심지어는 입었던 속옷까지 발견됐다고 발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비행기에 두고 내린 물건을 찾으려면 도착 공항의 분실물 센터로 연락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라며 "항공편 명, 탑승 날짜와 시간 등을 기억하고 탑승권도 챙겨놓는 게 좋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기내 분실물 1위(내용과 상관 없음) ⓒ 아시아나항공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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