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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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결장' 리버풀, 아스파스-스터리지 라인 가동

기사입력 2013.08.17 21:09 / 기사수정 2013.08.17 21:49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시즌 개막전에 결장한 가운데 리버풀이 새로워진 라인업으로 개막전에 나섰다.

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13/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홈 첫 승 사냥에 나섰다. 수아레스가 징계로 결장한 가운데 로저스 감독은 새로운 공격편대를 편성했다.  이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이아고 아스파스가 홈팬들 앞에 첫 선을 보였다. 지난 시즌까지 스페인 셀타비고에서 활약했던 아스파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로저스 감독은 수아레스 대신 아스파스와 다니엘 스터리지, 펠리페 쿠티뉴로 이어진 스리톱 공격라인을 내세웠다. 중원엔 스티븐 제라드를 비롯해 루카스 레이바 등이 공수의 열쇠를 쥐었다. 골문은 나폴리로 임대된 페페 레이나 대신 새로이 합류한 사이먼 미뇰렛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리버풀은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총공세로 스토크 시티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던 전반 37분 스터리지가 리그 개막 첫 축포를 터트렸다.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후 지체없이 오른발 중거리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스터리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전반이 종료된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사진=루이스 수아레스 (C) Gettyimages/멀티비츠]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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