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7.29 11:34 / 기사수정 2013.07.29 11:50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틸다 스윈튼이 '설국열차'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봉준호 감독을 꼽았다.
틸다 스윈튼은 송강호, 크리스 에반스 등 주연배우들과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설국열차'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스윈튼은 '설국열차'에 출연하게된 계기에 대해 "내가 봉준호의 영화에 출연한 계기는 바로 '봉준호'"라며 봉 감독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보였다.
스윈튼은 또 "그의 작품 뿐 아니라 봉준호라는 사람 그 자체 때문에 마음먹었다"며 "2년 전 (영화제에서) 처음 만났을 때도 우리는 금방 친구가 됐다. 이번 작품에서 어린이가 된 마음으로 촬영에 즐겁게 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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