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패션 따라잡기] '너목들' 윤상현, 엘리트 '차변룩'으로 여심 올킬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중반부를 넘어섬과 동시에 엘리트 변호사로 거듭난 윤상현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10회, 11회 방송에서는 정웅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이종석을 구하기 위해 함께 법정에 선 이보영과 윤상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1년 만에 다시 변호사로 돌아온 윤상현은 어리숙했던 과거 모습과 달리 유능하고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빈틈없는 변론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엘리트 변호사로 거듭난 윤상현의 스타일 변화 또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극 초반 2:8 가르마와 동그란 안경, 흰 양말 등 촌스러운 스타일을 유지해오던 윤상현이 이종석의 재판을 맡으며 댄디하고 클래식한 수트룩으로 한 층 세련된 모습을 선보인 것이다.

특히, 이보영과 함께 재판을 준비하는 장면에서는 클래식한 블랙 수트에 같은 톤의 스트라이프 타이를 매고, 크로커 패턴의 가죽 브리프케이스를 매치하는 센스 넘치는 '차변룩'을 선보였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윤상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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