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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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서세원, 다른 연예인에 비해 오래 자숙했다"

기사입력 2013.06.18 14:48



▲ 남희석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남희석이 6년 만에 토크쇼 MC로 복귀한 서세원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남희석은 18일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CU 미디어에서 열린 종합편성 채널A 토크쇼 '서세원 남희석의 여러 가지 연구소' 제작발표회에서 "서세원을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남희석은 "군대 제대하고 95년도에 아무 일도 없을 때 서세원 선배를 1년 반 정도 따라다녔다. 우리 또래 중 많은 사람들이 서세원에게 은혜를 입었다. (연예계에서) 발돋움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서세원의 출연 요청을 수락한 그는 "어렸을 때 서세원의 팬이었고 서세원의 프로그램을 보고 웃고 자란 분들이 많아 기대감이 있을 것이다. 서세원이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자숙한 듯하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대한민국 코미디의 주류가 너무 젊다고 생각했다. 여러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어른이 있었으면 했는데 그게 서세원이 아닌가 싶다. 의심의 눈초리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과 울며 웃으며 했던 분이니 응원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서세원 남희석의 여러 가지 연구소'는 서세원, 남희석 두 MC가 다양한 인생의 문제를 놓고 색다른 질문으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생존 토크쇼다. 기존의 집단 토크쇼와 달리 연예인 게스트가 아닌 실제 존재하는 다양한 연구소의 소장 10인이 패널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7월 초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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