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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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주간아이돌'에 저스틴 비버 초대하고파"

기사입력 2013.06.11 14:26 / 기사수정 2013.06.11 14:41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데프콘이 '주간아이돌'에 초대하고 싶은 아이돌로 팝스타 저스틴비버를 꼽았다.

11일 오후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스튜디오 그라운드에서는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데프콘은 "'주간아이돌'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저스틴 비버다. 글로벌 친구들도 만나야 하지 않겠나"라며 "해외 아이돌들도 초대하고 싶다. 우리 스태프들 중에 통역할 줄 아는 분들도 계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스타들이 내한 공연을 많이 오는데 와서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얻고 가는 것 같다. '주간아이돌' 역시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아이돌 팬들이 많이 접하기 때문에 해외 스타들이 출연해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간아이돌'은 SNS를 통해 계속 저스틴 비버에게 '비버 컴온!'이라고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형돈은 "지금까지 안 나온 아이돌을 모두 부르고 싶다. 아이돌 프로그램들 중 온전히 아이돌 그룹만 나오는 프로그램은 흔치 않다"며 "100회라고 해서 의미를 부여한다기보다 매 회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한 회, 한 회가 모여 100회가 되지 않았나. 300회 이상 프로그램이 장수해 오랫동안 많은 분들에게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진행하는 '주간아이돌'은 지난 2011년 7월 첫 방송을 시작,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100회를 맞은 장수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주간아이돌' 100회 특집에는 포미닛, 시크릿, 레인보우 등 정형돈과 친분이 두터운 걸그룹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며 비스트, 인피니트, 틴탑 등 '주간아이돌'을 거쳐간 많은 아이돌들의 축하 인사도 전한다. 오는 19일 오후 6시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데프콘, 정형돈 ⓒ MBC에브리원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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