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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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정선아, '더 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 수상 영예

기사입력 2013.06.03 20:43 / 기사수정 2013.06.03 22:18





▲ 더 뮤지컬어워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6시 20분부터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아이다'의 정선아가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리걸리 블론드'의 최우리, '살짜기 옵서예' 김선영, '아이다' 차지연, '황태자 루돌프' 옥주현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받은 정선아는 "이번에는 기대를 안 했다. 2010년에도 노미네이트 되고 이번에도 됐는데 무슨 말을 할 지 모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다'는 내게 큰 사랑이고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며 울먹였다.

'아이다'에서 암네리스 역을 맡았던 정선아는 철부지 공주에서 이집트 여왕의 위엄 있는 모습까지 미모와 연기력, 가창력으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레미제라블'은 올해의 뮤지컬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신인상, 여우신인상, 연출상, 음악감독상, 무대상, 의상상, 조명상까지 총 11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최다 후보작의 영예를 안았다.

'라카지'와 '레베카'는 올해의 뮤지컬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등 각각 10개 부문의 후보로 선정됐고 뮤지컬 '그날들'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9개 부문 후보작으로 뒤를 이었다.

작품상 격인 '올해의 뮤지컬'을 두고는 '레미제라블'과 '그날들', '라카지', '레베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경쟁한다.

이번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에는 배우 유준상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MC를 맡아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방송화면, 신시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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