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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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레베카', '더 뮤지컬어워즈' 연출상 공동 수상

기사입력 2013.06.03 20:50 / 기사수정 2013.06.03 22:16



▲ 더 뮤지컬어워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레미제라블' 로렌스 코너와 제임스 파우웰, '레베카'의 로버트 요한슨이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연출상을 공동 수상했다.

3일 오후 6시 20분부터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레미제라블'의 로렌스 코너와 제임스 파우웰, '레베카'의 로버트 요한슨이 연출상을 받았다. 이들 외에도 '그날들'의 장유정, '라카지'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이지나 연출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수상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올라 한국어로 "대박"을 외치며 기뻐한 로버트 요한슨은 "너무나 큰 영광이다. 세계 어디에도 이렇게 열혈한 환호를 보내준 관객은 한국 관객 밖에 못 봤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레미제라블'은 올해의 뮤지컬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신인상, 여우신인상, 연출상, 음악감독상, 무대상, 의상상, 조명상까지 총 11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최다 후보작의 영예를 안았다.

'라카지'와 '레베카'는 올해의 뮤지컬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등 각각 10개 부문의 후보로 선정됐고 뮤지컬 '그날들'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9개 부문 후보작으로 뒤를 이었다.

작품상 격인 '올해의 뮤지컬'을 두고는 '레미제라블'과 '그날들', '라카지', '레베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경쟁한다.

이번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에는 배우 유준상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MC를 맡아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로버트 요한슨 (맨 오른쪽)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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