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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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홍록기, 어린이날 가출 고백 "친엄마 찾으러…"

기사입력 2013.05.03 00:07 / 기사수정 2013.05.03 00:1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방송인 홍록기가 어린이날 가출 경험을 고백했다.

홍록기는 2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어린 시절에 형과 동생과 다른 외모에 출생에 대해 의심했었다"고 말했다.

홍록기는 "어린이날에 '엄마, 저는 왜 달라요?'라고 물었더니 어머니들의 단골 멘트인 '다리에서 주워왔다'고 말씀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 대답에 놀라지 않고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고 저금통을 들고 진짜 엄마를 찾아 무적정 다리로 걸었다"며 어린이날 가출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홍록기는 "가출하는 도중에 계란빵이며 못 먹었던 불량식품을 사먹다가 돈을 다 썼고 다리를 찾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며 "할 수 없이 집에 돌아갔는데 가족들은 내가 가출한 것도 몰랐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홍록기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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