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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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결장' CIN, CLE에 0-3 완패…마쓰자카 2이닝 무실점

기사입력 2013.02.25 07:30 / 기사수정 2013.02.25 07:3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결장한 신시내티 레즈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영봉패를 당했다.

신시내티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201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추신수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빌리 해밀턴이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신시내티 선발로 나선 맷 리큐어는 2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았고, 매니 파라, 호세 아레돈도, 로건 온드루섹도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7회 마운드에 올라 ⅔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한 조시 래빈이 패전투수가 됐다.

클리블랜드의 일본인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는 선발 잭 맥알리스터(2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에 이어 3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양 팀은 7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무기력한 경기가 계속됐다. 신시내티는 6회초 제이슨 도널드의 안타가 팀의 첫 안타였고, 클리블랜드도 6회까지 단 4안타로 묶였다.

클리블랜드가 7회 집중력을 발휘했다. 클리블랜드는 7회초 크리스 매기니스의 안타와 마크 레이놀즈의 2루타를 묶어 2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오미르 산토스와 카를로스 몬크리프의 연속 2루타로 단숨에 3득점, 3-0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에도 안타 추가에 실패한 신시내티는 대타 도널드 덕에 무안타의 수모는 면할 수 있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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