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3백마리의 닭을 기르는 부모님 때문에 고민인 딸이 등장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부모님이 닭을 너무 좋아하신다. 집안에서 서른 마리를 키우고, 집 근처에서 나머지 닭을 기른다"라며 서러움의 눈물을 보였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닭 바보 부모은 "닭이 너무 좋다. 아침에 기지개 피는 모습이나 햇빛에 빛을 받아 털이 반짝이는 게 너무 예쁘다"라며 우리 닭들은 '아빠 아빠'라고 한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닭 바보 부모는 "애들은 이제 다 컷다고 한달에 한 번 밥 먹기도 힘들다. 그런데 닭은 그렇지 않다. 말도 잘 듣는다"라며 "사료값만 해도 거의 백만원이 든다. 한약도 먹이고 녹용도 먹인다"라고 자신만의 닭 관리 비법을 털어놨다.
한편, 닭 바보 부모의 사연은 127표를 받아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닭 바보 부모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