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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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바람났어'에서 '부끄부끄'까지, 빵빵 터지는 춤 실력

기사입력 2013.01.31 11:59 / 기사수정 2013.01.31 12: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강희의 춤 실력이 또 한 번 발휘됐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최강희(김서원 역)는 국정원 신입요원 연수 중 동기들 앞에서 윙크의 '부끄부끄'를 열창하던 중 깜찍한 안무를 선보였다.

그는 쑥쓰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골반을 좌우로 흔들고 절도 있는 손동작을 취하며 원곡 안무를 재현했다.

최강희가 춤 실력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에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쩨쩨한 로맨스'의 예고편에서 이선균과 함께 춤을 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최강희와 이선균은 동요의 율동 같은 깜찍한 동작을 취하다가 과격한 털기 춤, 판토마임 느낌의 노젓기 춤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넣어 웃음을 안겨줬다.

2011년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중에서는 걸스데이의 '반짝반짝' 안무를 소화해 "걸그룹을 해도 될 정도"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또한 같은 작품에서 최강희는 설거지를 하는 도중 빅뱅과 개그맨 박명수의 '바람났어'에 맞춰 디스코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2년 5월 강남의 한 공연장에 열린 자신의 팬미팅에서는 현아의 '버블팝' 안무를 선보였다. 최강희는 수준급 춤 실력으로 자신의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강희가 춤 솜씨에 대중들은 큰 관심을 가졌다. 그가 배우라는 것, 그리고 작은 키에 귀여운 외모를 가져 섹시한 춤 동작은 잘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는 선입견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가 춤 실력을 발휘할 때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는 최강희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한편 최강희가 '부끄부끄' 춤을 선보인 '7급공무원' 3회는 15.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4%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공중파 최고 시청률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강희 ⓒ MBC 방송화면, SBS 방송화면, 영화 '쩨쩨한 로맨스'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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